여행하기 좋은 설악산 입장료 무료로 가기

5월 4일부터 설악산 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국가 지정 문화재 보유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 면제를 받았고 평소에 사찰을 방문하지 않는데도 돈을 내야 했던 사람들은 관람료 면제로 1만 원가량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표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니 이제는 입장료 무료로 즐기러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엄한 봉우리와 멋진 풍경, 생물다양성과 자연경관까지 즐기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도 높은 설악산을 여행하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소개 및 입장료 무료

설악산국립공원 설악동 지구는 설악산의 여러 등산코스 가운데 유일하게 입장료를 내야 했습니다. 신흥사(조계종 사찰)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관람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립공원설악산은 공원 입장료는 예전에 폐지됐으나 공원 내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는 그동안 계속되었었는데 민간단체가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그 비용을 정부나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개정 문화재보호법이 시행되고부터 문화재 관람료가 면제된 것입니다. 설악산 신흥사를 비롯해 월정사와 백담사, 낙산사, 삼화사, 구룡사, 청평사 등 7곳이 강원도 내에서 문화재 관람료가 면제된 사찰로 더 추가되었다니 설악산 말고도 다른 곳도 차례대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높이 1,708m.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에서 예로부터 설산(雪山)·설봉산(雪峰山)·설화산(雪華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금강산(1,638m)을 서리뫼[霜嶽]라고 한 것과 관련해 우리말로 설뫼[雪嶽]라고도 하였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동북부에 위치한 설악산 국립공원은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풍경, 다양한 야생동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장엄한 천연기념물입니다. 400평방 킬로미터가 넘는 이 국립공원은 우뚝 솟은 화강암 봉우리, 울창한 숲, 계단식 폭포, 고요한 계곡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놀랍도록 고무적인 아름다움과 생태학적 중요성을 지닌 설악산 국립공원은 자연 애호가와 모험가 모두에게 꼭 방문해야 할 목적지가 되었습니다.

장엄한 봉우리와 멋진 풍경인 설악산

설악산 국립공원의 중심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험준하고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봉우리들이 있습니다. 그중 설악산의 상징인 울산바위는 웅장한 화강암 지대를 자랑하며 주변 지역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가을 단풍의 생생한 빛깔이 산허리를 물들이며 그림 같은 광경을 연출합니다. 공원의 다양한 지형은 또한 깊은 계곡, 고요한 호수, 그리고 유명한 비룡폭포와 육담폭포와 같은 쏟아지는 폭포를 특징으로 하며 방문객들에게 끝없는 탐험과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생물다양성 및 자연경관

설악산 국립공원은 다양한 동식물 종의 서식지로 중요한 생태적 핫스폿입니다. 공원의 다양한 생태계는 산양, 흑곰, 사향노루 등 수많은 희귀종과 멸종 위기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류 관찰자들은 한국 까치와 뇌조와 같은 다양한 조류 종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것입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은 온천으로도 유명하여 고요한 주변 환경 속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공원의 경이로운 자연과 생태학적 중요성이 결합되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문화유산 및 영적 수양

자연의 경이로움 외에도 설악산 국립공원은 중요한 문화적, 역사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불교 사원과 암자가 곳곳에 있어 영적 반성과 명상을 위한 고요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울창한 숲 속에 자리 잡은 신흥사는 인기 있는 순례지이며 평화와 깨달음의 상징인 24m 높이의 청동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공원의 문화유산은 다양한 축제와 전통 공연을 통해 기념되며 방문객들은 지역의 풍부한 전통과 민속에 흠뻑 빠져들 수 있습니다.